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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 여자여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9,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292 1 0 3 2023-02-03
머리말 미래에 우리가 인간이 희망이라고 말할 때 그 인간이라는 것은 남과 여의 존재를 의미한다. 그 남녀의 공생을 의미하며 끊임없는 종족의 번식에 의하여 미래를 만들어 간다. 아니, 미래를 있게 만든다. 세상은 남과 여 존재에 의해 사회라는 유기체, 국가라는 유기체가 희망과 절망을 잉태하며 둘의 공존에 의해 그렇게 존재해 왔다 남자라는 존재가 있음으로써, 여자라는 존재가 있음으로써 미래에도 이 둘의 건강한 공존에 의해 끊임없는 나아감과 퇴보를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있던, 없던 남자는 있을 것이며 여자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미래도 존재할 것이다. 음양의 조화 생명 있는 것은 모든 것이 이 조화에 의하..

등교 길 하교 길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269 1 0 2 2023-01-31
머리말 욕심이 가득한 사람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가는 것보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기가 힘들다. 틈새가 있어도 보이지 않고 들을 수가 없으며 느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동양화의 그림이 여백의 아름다움을 중시 여기듯이 그 여백도 아름다움의 부분에 포함시킨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동양화의 여백처럼 그런 여백이 없는 사람은 그 마음의 순수라는 여백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그러기에 그 순수마저 다른 색깔로 채색하기를 원한다. 욕심은 무한한 다른 색깔을 원한다. 그러나 그 색깔이 인간 순수의 여백마저 사라지게 한다면 그 사람은 분명 여백이 없는 순수하지 않은 사람이다. 순수함은 채우고자할 때가 아니라 비우고자할 때 그 모습을 투명하고 더 맑게 보여주며 사..

꽃과 같은 마음으로 살리라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313 1 0 3 2023-01-27
머리말 나 세상을 떠났다 영혼이 있어 다시 세상에 온다면 무엇이 되어올까? 다시 세상에 온다는 것이 욕심은 아닐까? 살면서 세속에 많은 티끌을 뭍이면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인데, 절대적인 존재자가 있어 날 세상에 오게 한다면 무엇으로 되어오게 할까? 만약 온다면 자연 속의 생명인 꽃이 되어와 많은 사람들의 기쁨이 되고 행복을 느낄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 그러기에 세상에의 미련 남아 다시 세상에 온다면 꽃이 되어 오리라. 길가에 조성된 화단에, 어느 누구의 이름 모를 집의 화원에, 아니면 길섶에, 산을 오가는 산길에 피어나서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미소 짓게 하리라. 황폐한 이 세상에 살면서 오염되어 소멸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 땅에 다시 ..

길은 멀어도 한길을 간다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218 1 0 6 2023-01-20
머리말 사람에게 주어진 인생이라는 시간 속에서 길은 멀어도 한길을 간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가다보면 여러 가지 난관이 있다. 그것이 환경이다. 그 환경에 적응하면서 한길을 간다는 것은 의지와 인내가 요구된다. 그러한 인내와 의지로 견디지 못하면 사회에서 도태하거나 홀로 외롭게 소외되어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태어나면서 인간은 누구에게나 인생이라 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진다. 공평하게 주어졌기에 그것을 헤치고 나가는 것은 사람 스스로의 몫이다. 스스로의 몫을 다하면 인간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며 그렇지 못하면 사명을 못하고 사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길은 다양하다. 그 다양한 길에 서서 선택하며 나가는 것은 인간 자신이다. 그 자신이 가는 길을 곧은길..

숨은 조화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10,000원 구매 | 5,000원 5일대여
0 0 204 1 0 5 2023-01-20
들어가는 말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이 좋고, 약함보다도 부드러움이 좋다. 드러내 보이면 쉽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고, 약하면 업신여김을 당하거나 짓밟히기 쉽다. 한편으로는 부드러움이 기회주의적 성향으로 지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본질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할 때는 조화로움을 추구하기에 그것은 기회주의적 성향이라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것이 형태를 중요시 하고 인위적인 것이 앞세워 질 때에는 기회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사람은 기회주의자가 되며, 사람들의 사고는 자기중심적이 되며, 사람들의 사고는 강해지거나 약해진다. 그리고 부드러움은 영영 찾아보기 힘들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물의 현상태는 원질의 가능태가 있다. 그 가능태의 움직이는 조화에 의해서 모든..

비가 술처럼 내린다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9,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179 1 0 5 2022-12-22
들어가는 말 비가 내린다. 하늘에서 하염없이 내린다. 무슨 슬픔이 있는 사람처럼 밤새 내린다. 그러다 하루 밤 쉼 없이 내리던 장대비는 작은 비로 빗방울이 줄어들었다. 비가 오는 것이 사람 마음 같다. 사람의 변죽 같은 마음 같다. 사람의 마음이 종잡을 수 없이 변하는 것 같다. 술 먹는 것 같이 비가 술처럼 내린다. 술도 많이 먹으며 취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한다. 적당히 먹으면 기분도 좋고 내일을 위한 활력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 비가 술 먹는 사람처럼 내린디. 술을 너무 많이 먹고 그것이 반복되면 폐인이 되어 나와 주위의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며 끝내는 스스로의 몸마저 망치게 된다. 술은 두 얼굴을 가진 물질이다. 사람의 마음을 황..

행복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196 1 0 5 2022-12-15
들어가는 말 우리가 사는 자연은 자유로움 그대로이다. 인간만이 그 자연을 변화시키면서 훼손하며 인간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인위적인 자연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한다. 그러기에 자연재해, 온난화 등 재앙이 끊임없이 찾아온다. 그리고 인간은 점점 자연을 잊어가다가 결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사는 동안 자연스럽게 살아야할 인간들은 삶의 모양을 너무 압축시켜 살고 있다. 그 압축된 삶이란 ‘형식’이다. 형식을 만들어 나가고 그 형식 속에서 얽매여 다람쥐 채바퀴 돌듯이 살아간다. 그러면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행복은 항상 가까이에 있다. 하지만 너무나 압축된 삶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그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고 한다..

인생은 삶의 도서관이다

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177 1 0 3 2022-12-22
들어가는 말 우리는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살면서 무수한 인연들과의 관계성 속에서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겪으면서 종국에는 한줌 흙으로 돌아간다. 한줌 흙으로 와서 한줌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 남기고 가고 싶은 것도 많고, 버리지 못하고 가는 것들도 많다. 무슨 세상에 대한 미련이 많은지,,, 그러나 이 세상 떠날 때 분명한 것은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다시 이 땅에 올 때 하늘이 되어,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비가 되어 와서 다시 인생을 살아갈지 모르지만..., 그러나 이 세상 사는 동안이라도 인생이란 주어진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을 살다가 족적을 남기고 간다. 마치, 인생이란 도서관에서 삶이란 도서를 열람하다가 자신 스..

행복

정담 김영희 | 도서출판 여여심 | 12,000원 구매 | 5,000원 5일대여
0 0 307 1 0 9 2022-11-24
서언 그 동안 나는 줄곧 풍경을 공모전과 연관시켜 그려왔습니다. 도시적 감각이거나 인공적인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 좋아서 바다와 구름, 나무, 산과 들 바람과 빛 등을 그렸습니다. 작업은 어떠한 소재나 집착이나 기발하고 특별한 착상보다는 한 송이의 꽃과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그저 평범한 것 같은 대상 속에서 감동을 얻고 진리를 발견하며 나의 나름대로의 가치를 끌어내고 또한 클로즈업하여 사진으로 닮아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공모전 소재로 그림 작업을 하다 보니 언제나 디테일하게 그렸습니다. 하지만 자금은 그런 공모전 소재에 연연하지 않고 나의 개성을 살려 강하고 억새며 소박하게 현대인이 바쁘게 살아가면서 저의 작품을 보고 잠시나마 편안한..

님 마중 가요

김숙영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4,000원 5일대여
0 0 843 1 0 5 2021-06-14
머리말 나와 당신인 님은 우리이다. 사람 사는 세상에 진실로 나 그리고 님인 네가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물질적이지 않은 인격적 관계일 때 가능하다. 나는 나, 너는 너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사회에서는 개인 중심적인 사고가 앞선다. 이웃도 모르고 자식과 부모간, 형제지간마저 남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난무한다. 이러한 때 나와 네가 하나가 되며 우리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회가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 많을 때 진정으로, 열정으로, 사랑해도 아깝지 않은 사람 냄새 나는 나와 네가 우리가 되는 세상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은 어울려 사는 세상이다. 어울려 사는 삶속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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