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남녀가 만나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운명이라며 인연 맺어서 죽을 것처럼 만나다가 금방 꺼지는 불꽃처럼 헤어져 낮선 사람처럼 인상 쓰며 앙숙과 같은 적대적 모습의 관계로 변하는 남녀의 사랑.
서로가 사랑에 대한 언약이라도 했다면 그 언약은 물거품이 되고, 서로의 관계는 미움과 증오로 가득 찬 감정으로 변하며, 언제 좋아 했냐는 식의 모습은 서로가 다시 사랑한다는 말조차도 꺼내기가 살벌하게 생각할 정도가 된다.
결혼한 경우는 남편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평소에 헤어지는 연습이라도 한 말처럼 운동 경기 할 때의 '남의 편'처럼 그런 뉘앙스를 풍기게 한다.
이런 모습 속에서 사람의 사랑이라는 것이 만정 떨어지게 하는 듯 하며 사랑한다는 것이 참으로 진정성 없음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일회성 같은 사랑을 하지 않음에 위안을 가진다면 아직, 진정성의 사랑은 살아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 저자는 '고백' 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에서 인연으로 만나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진정성으로 사랑하길 바라며 왜, 가장 가까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해도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말해보고 싶다. 그래서 진정으로 사랑하면 내 안에 내 없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이 꽂이 핀다는 것도 새삼 말하고 싶다.
저자.김남열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작품
- 어린바람둥이
- 일관성
- 모두가 예하거나 아니오 할지라도
- 당신, 그대 그리고 나
- 비처럼 흘러가리라
- 우리네 인생바람처럼 왔다 가네
- 부모님 전상서
- 무애의 춤
- 당신은
- 꽃
- 고독하기에 사람이다
- 두 발로 걷는 자의 미덕
- 무애의 춤
- 는,은,이
- 산에서 흐르는 물이 강으로 흘러 바다로 간다
- 그립기에 사랑한다. 시, 수필, 평론 등 60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