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우리의 인생에는 다양한 삶이 있다. 그러한 삶을 살면서 어느 한곳에 빠지거나 미쳐본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렇다고 얽매이거나 집착하며 산다는 것은 아니다. 배려하며, 이해하면서 초연하게 미친다는 것이다. 집착하거나 얽매이면 그것은 번뇌이며 결국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은 고통과 아픔이다.
살면서 어떠한 것에 미쳐 본다면 과연 어디에 미쳐 볼 것인가? 단지, 미치되 건강하게 미쳐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타인을 아프게 하고 자신은 점차적으로 황폐해져 간다. 미치되 말과 행동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타인을 존중하되 아주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존중할 줄 알 때 사회는 밝아질 것이며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사는 사회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미치되 어디에 미치는가? 그것은 진정한 사랑에 미치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랑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지만 진정한 사랑에 미친다는 것은 얼마나 거룩한 것인가. 사람으로 태어남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이다. 그 축복을 미움과 질시와 탐욕과 아집으로 소모한다는 것은 축복에 대한 배신적 행위이다. 해도 해도 부족함이 사랑이니 진정한 사랑에 미쳐 봄도 좋을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 메말라 가는 시대에 사람들이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기를 바라며 ‘사랑만 하다가 가리라.’를 출간하게 되었다. 2022년 7월 14일 저자. 김남열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작품
- 어린바람둥이
- 일관성
- 모두가 예하거나 아니오 할지라도
- 당신, 그대 그리고 나
- 비처럼 흘러가리라
- 우리네 인생바람처럼 왔다 가네
- 부모님 전상서
- 무애의 춤
- 당신은
- 꽃
- 고독하기에 사람이다
- 두 발로 걷는 자의 미덕
- 무애의 춤
- 는,은,이
- 산에서 흐르는 물이 강으로 흘러 바다로 간다
- 그립기에 사랑한다. 시, 수필, 평론 등 40여 편